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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조경수 현장애로기술 해결 일환 조경수 이식 및 종자관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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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조경수 현장애로기술 해결 일환 조경수 이식 및 종자관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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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28일 조경수를 고소득 창출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내외 조경수 재배농업인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한국나무종합병원 이희봉 원장의 '조경수 이식관리 및 피해진단 요령'과 자원개발과 시험연구 담당 김영호 박사의 '조경수 종자관리 및 소나무 재선충 방제요령'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에 관한 집중교육을 실시해 농가의 호응을 얻었으며, 정읍 명품 소나무 보호와 농업인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생기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거래되는 조경수목은 80여종에 이르지만 기후적 특성 때문에 경제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수종은 수십 종에 불과한데 우리 정읍은 기후여건상 대부분의 수종 재배가 가능, 조경수 재배에 최적인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체계적인 재배기술과 생산·출하 시스템(system)을 갖춰 고소득을 창출하고 경제적 가치가 있는 조경수를 생산하여 전국제일의 조경기술 1번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자”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은 “조경전문가의 노하우를 직접 듣고 배우면서 조경수 재배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애로사항 해결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조경수 재배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계속적으로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조경수 전문기술교육은 5년차 추진되고 있는 전문영농 기술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는 이 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조경 전문기술자 600여명을 양성했다.

이들 전문기술자들은 전남, 경남, 충청지역까지 진출하여 연간 120여억원의 농외소득을 올리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체 전문강사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내실 있는 현장위주의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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