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 2014년 보행환경개선지구 11곳 선정
이번에 선정된 곳은 대구 달성(구도심 재생 보행환경 개선), 광주 동구(문화 관광지구 보행환경 개선), 대전 유성(대학로 보행환경 개선), 울산 중구(젊음의 거리 보행환경 개선), 경기 양주(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 충북 제천(상권활성화 보행환경 개선), 충남 홍성(농어촌 지구 보행환경 개선), 전북 고창(전통문화 지구 보행환경 개선), 전남 순천(어린이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 경북 영주(상업지구 보행환경 개선)
, 경남 창원(주거지역 보행환경 개선)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보행량이 많은 주거?상업지역 이면도로에 보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제한속도를 낮추고 속도 저감시설과 보행 전용길을 설치한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과 연계한 안전한 통학로 및 교통안전시설 설치, 보행 취약계층을 위한 노면 평탄화 등 걷기 편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이 조성된다. 보도폭이 좁거나 전신주 등의 보행장애물로 인해 불편했던 보행환경을 전신주 지중화, 주차공간 확보, 불법주정차 단속장비 설치 등을 통해 개선한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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