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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멤버들, 다가 튀김 삼매경.."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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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멤버들, 다가 튀김 삼매경.."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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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정글의 법칙' 멤버들이 다가 튀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15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정글 최초의 튀김 요리로 색다른 사바나 만찬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본격적인 다가 요리에 앞서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깜짝 과일 선물을 했다. 겉모습은 오렌지와 비슷한데 껍질이 매우 딱딱했다. 정태우가 칼로 껍질을 자르기 시작했지만 쉽게 잘리지 않았고, 이들은 심지어 망치까지 이용해 과일을 열었다.

이 과일은 바로 덩굴 고무나무 열매였다. 달콤한 냄새를 맡은 정태우가 먼저 시식을 한 뒤 "복숭아 맛이 난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먹자마자 "어디에요, 장소가?"라고 물으며 당장이라도 과일을 따러 가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규한 역시 "이 맛이 정글의 맛이다. 내가 상상했던 맛"이라며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멤버들은 기름에 생선을 넣고 설레는 기다림의 시간을 가졌다. 다가 튀김이 완성되자 한은정은 맛있겠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가장 먼저 맛을 본 김병만은 "닭고기 먹는 거 같다"며 시식 소감을 전했다.

다가 튀김은 고소함과 쫀득함이 어우러진 맛으로, 탕가니카 최고의 별미로 꼽힌다. 이날 멤버들은 모두 다가 삼매경에 빠져 황홀한 식사 시간을 보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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