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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글로벌 도시경쟁력 '6위'‥경제분야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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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서울시가 세계도시 국제경쟁력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6위를 차지했다.

서울시는 일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가 매년 10월 발표하는 세계도시 종합경쟁력 순위(GPCI)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30일 밝혔다.
GPCI는 경제·연구개발·문화교류·거주·환경·교통접근성 등 6개 분야를 재단이 자체 개발한 26개 평가항목과 70개 지표를 활용해 평가하는 지수다. 2008년 30개 도시를 평가하던 것에서 2012년 이후 세계 주요 도시 40곳을 평가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경제협력개발기구 등의 국제기구 통계자료와 자체 설문조사도 병행해 순위를 정한다.

서울시는 ▲2008년 13위 ▲2009년 12위 ▲2010년 8위 ▲2011년 7위 ▲2012년·2013년 연속 6위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올해 평가에서 1위는 런던, 2위 뉴욕, 3위 파리, 4위 도쿄, 5위 싱가포르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6개 도시 모두 전년과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으며 런던을 제외한 뉴욕, 파리, 도쿄, 싱가포르는 종합점수가 하락한 반면 서울은 23점 상승했다.
서울시, 글로벌 도시경쟁력 '6위'‥경제분야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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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경제'분야의 향상이 두드러졌다. 작년과 비교해 ▲경제(13위→8위) ▲연구개발(7위→6위) ▲문화교류(15위→14위) ▲거주(24위→23위) ▲환경(13위→12위) 등 5개 분야 순위가 모두 상승했다. 교통접근성(4위→6위) 분야는 평가점수는 향상됐지만, 순위는 2계단 내려갔다.
주용태 서울시 기획담당관은 "국제경쟁력과 삶의질 평가에서 서울시가 세계 경쟁도시보다 무엇이 부족한지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해 세계 5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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