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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800개 우체국에서 전북은행 금융거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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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오는 11월부터 전국 2800개 우체국에서 전북은행의 입·출금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전주시 완산구 전북지방우정청에서 전북은행과 ‘우체국 금융망 공동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은행 금융서비스의 우체국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1일부터 전국 우체국 2800여 곳 창구에서 전북은행 계좌의 입금, 출금, 무통장입금, 계좌잔액 조회 등 금융거래가 가능하며 우체국 자동화기기에서 전북은행 카드를 이용할 때도 수수료가 면제된다. 이를 통해 지점망 부족으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전북은행 이용자와 전라북도 도민의 금융서비스 편익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정사업본부는 “국가 기본 인프라망인 우체국을 민간금융기관 5개 은행(씨티, 외환, 기업, 산업, 하나은행), 17개 증권사(한국투자, 우리투자, 대신, 교보, 현대, 삼성 등)에 개방해 금융기관이 없는 농어촌 등에서도 은행, 증권 등의 금융업무를 우체국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과 김한 전북은행장 등 관계자 34명이 참석했다. 김 우정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우체국 창구망을 적극 활용해 국민의 생활 편의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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