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한 벼는 건조와 도정과정을 거쳐 쌀(약 40kg)로 만든 뒤 푸드뱅크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50명을 초청해 벼베기와 재래식 탈곡기를 비롯해 홀테, 낫 등 전통 농기구를 이용한 탈곡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박기용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벼농사를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농촌의 정취를 느끼고 도시농업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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