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폐쇄 나흘 째인 4일(현지시간) 백악관 인근의 유명 관광지이자 도심 공원인 내셔널몰에서 한 남성이 분신을 시도했다고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소방당국은 이 남성이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3일에는 한살배기 딸을 태우고 한 흑인 여성 운전자가 백악관과 의사당 일대에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끝에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에는 워싱턴DC 해군시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3명이 숨졌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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