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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하 대통령 살았던 집은?'··가옥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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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서교동 최 전 대통령 가옥 5일부터 시민에 개방

최규하 전 대통령 가옥 1층 응접실

최규하 전 대통령 가옥 1층 응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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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최규하 전 대통령이 생전에 살았던 가옥이 공개된다.

서울시는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최규하 전 대통령의 가옥 복원 및 전시 공간 조성을 마치고 5일부터 시민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최규하 전 대통령은 1973년부터 12대 국무총리에 임명돼 삼청동 공관으로 이주하기 전인 1976년까지, 대통령 퇴임 후인 1980년부터 2006년 서거 전까지 이 가옥에 머물렀다. 가옥은 부지 359.7㎡ 규모로 1972년 지어졌으며 내부에는 당시 생활유물 약 500여건이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다.

1층에는 안방과 응접실, 영부인이 기거하던 작은 방이 있고 2층에는 서재와 현재는 전시실로 운영되는 자녀방이 있다. 지하에는 대통령 부부가 생활하던 작은 방(현재 임시 관리실)과 부엌 및 전시실이 있다.

이번 개방은 최 전 대통령 가옥의 유품을 시민에 공개하겠다는 유족의 뜻에 따라 추진됐다. 서울시는 2009년 7월 가옥의 영구보존을 위해 유족으로부터 가옥을 매입했고, 2010년 4월부터 복원과 전시작업을 진행했다.
등록 문화재 413호로 지정된 가옥은 상시 개방되며 실내는 유품 보호를 위해 사전 예약 후 해설자의 안내에 따라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 http://yeyak.seoul.go.kr)통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관한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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