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선도형 콘텐츠코리아 랩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자에 대해 디지털콘텐츠의 제작·컨설팅·마케팅·사업화 등을 종합 지원하는 프로젝트 기반의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차세대 방송콘텐츠의 경우 독립 PD나 일정 규모 미만의 중소기업 등이 지원 가능하며 지원대상으로 성정되면 1년간 랩과 2.9억여원이 지원된다. 융합형 스마트 콘텐츠는 개인사업자나 예비 창업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으로 선정시 랩과 1.2억여원이 지원된다.
미래부는 이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기 위해 기존일정을 앞당겨 올해 중 2개의 랩을 설립할 예정이다.
해당분야에서 창의적 프로젝트(안)을 가진 창작자는 사무공간과 제작인프라, 관리인력 등의 지원이 가능한 지역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사업계획을 마련해 지원할 수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유통사·기기분야 대기업 등과 연계해 콘텐츠 제작 이후의 판로확보를 지원할 것"이라며 "매출액 중 10%는 사업에 참여한 지역 유관기관의 콘텐츠산업 육성사업에 재투자해 창의적 콘텐츠산업 생태계를 조성을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고는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www.ra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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