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으로 제작, 전 부서 및 동주민센터, 다른 자치구 배포
부조리 척결, 부적절한 관행과 제도의 개선을 위해 구정운영 전반에 걸쳐 시행한 자체감사 실시결과는 물론 도출된 문제점과 지적사례 등을 분야별·유형별로 정리했다.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구정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유사사례 발생의 사전예방을 통해 행정 신뢰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전자책(E-book)형태로 제작해 구청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 구의회,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서울시 전 자치구에도 배포했다.
매년 자체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례를 전파함으로써 적발을 위한 사후감사가 아니라 미리 알려주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사전감사가 가능하도록 업무처리 시 유의할 점들을 알기 쉽게 제작했다.
대상 분야는 세외수입 복지 일상경비 회계 등 총 7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사례집 발간을 통해 법에 근거한 올바른 업무처리가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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