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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9월 셋째주 신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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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비즈니스 글쓰기의 모든것 = 업무가 문자로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 글쓰기는 비즈니스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가장 빠르고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비즈니스 글쓰기 전문가인 두 저자는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우선 예전부터 내려오던 관행적인 글쓰기 방식을 기계적으로 답습할 것이 아니라, 무엇이 좋은 글인지 한 번쯤 생각해 볼 것을 권한다. 저자들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어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매체가 등장하든 적용 가능한 글쓰기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내털리 커내버,클레어 메이로위츠 지음. 박정준 옮김. 다른. 1만6000원

다시 하이힐을 신다 = 두 저자는 하버드 MBA를 나온 미국 최고의 엘리트 여성이지만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들 역시 다시 직장을 가질 수 있을 지를 걱정하던 평범한 주부였다. 한명은 4남매를 낳아 기르는 데에 무려 11년을 매달렸고, 또 다른 한 명도 5남매를 양육하느라 8년간 전업주부로 머물러 있었다. 오랜 경력 단절 기간을 극복하고 재취업을 하기 위해 고민하던 이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토대로 각 분야에서 재취업에 성공한 100여명의 경력 단절 여성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성공 요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효과적인 재취업 노하우를 풀어놨다. 캐롤 피시맨 코헨, 비비안 스티어 라빈 지음. 나은경 옮김. 애플미디어. 1만5000원
우리가 미처 몰랐던 터키 역사기행 = 터키는 대륙ㆍ문명ㆍ인종ㆍ종교 등 여러 분야의 경계 지점이자 그 경계가 허물어진 곳으로 특히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충돌했던 지역이다. 터키에서 외신기자로 오랫동안 일한 저자는 이 책을 문명 충돌의 현장인 이스탄불, 터키 서부지역과 동부지역, 그리고 오늘날의 터키로 구성했다. 극과 극의 이질적인 요소가 섞인 터키를 직접 보고 발로 뛰며 터키의 어제와 오늘을 기록했다. 이종헌 지음ㆍ사진, 소울메이트, 1만9500원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 우리나라에서 학교와 교사는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학원보다 경쟁력이 없다고 무시당하는 한편, 왕따와 학교폭력에서 학생들을 보호하지 못한다며 무책임하다는 질책을 받기 일쑤다. 이런 학교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분석과 제안이 나왔다. 또 해마다 교육정책과 입시제도를 바꿔왔다. 하지만 과연 학교는 바뀌었을까? 이 책은 학교 문제에 대한 수많은 분석에서 빠져 있었던 것, 학교가 어떤 상태인지에 대해, 교사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구나 한마디씩 보태지만 아무도 제대로 모르는 학교현장의 이야기를 교사들의 목소리를 통해 생생히 들려주고 있다. 엄기호 지음. 따비. 1만5000원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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