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래즐5 통화 가치 1% 이상 하락…터키는 중앙은행 개입도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랜드화는 달러당 10.2776에 거래되며 1.2% 하락했다. 브라질 헤알화의 달러 대비 환율은 1.436으로 1.8% 상승했다. 멕시코 페소화 가치는 달러 환율이 13.1739로 올라가며 1.6% 떨어졌다.
글로벌 유동성 회수에 취약한 국가로는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인도네시아, 터키 등 5개국이 거론된다. 이들 국가는 경상수지 적자폭이 크고 물가상승률이 높은 데다 성장 둔화를 겪고 있다.
앞서 인도 루피화는 뭄바이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64.0450을 기록하며 1.3% 하락했다.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는 달러당 10945에 거래되며 2.0% 떨어졌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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