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12일 밤과 13일 오전 5시 사이 1년 중 가장 화려한 별똥별을 만들어낸다는 '페르세우스(Perseids) 유성우'가 대거 관측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유성우가 대량으로 관측되기에 앞서 별똥별 우주쇼의 서막을 알리는 유성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는 NASA가 11일(현지시간) 오전 2시경 조지아 주 치카모카 상공에 나타난 유성을 촬영한 것으로, 유성우 하나가 선명하게 우주를 가로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밤사이 별똥별 우주쇼를 관람한 네티즌들은 트위터에 "이렇게 가까이에서 별똥별을 본 건 처음인 듯"(@inge**), "오늘 본 별똥별이 소원을 이뤄주길~"(@jbjy**) 등의 감상을 감상평을 남겼다.
반면 "별은 무지 많더라구요. 그런데 별똥별은 못 봤어요"(@nepi**)라며 아쉬움을 토로한 네티즌도 있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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