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도시생물다양성관련 전문 국제회의로, 내년 10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CBD COP)’가 열리는 기간에 1천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도시생물다양성 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하게 된다.
인천도시공사는 한국, 일본, 대만 등 3개국 공동 학술지인 ‘친환경 경관 엔지니어링’ 편집회의도 이 기간에 함께 열어 행사의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전 세계 도시생물다양성 전문가가 한 곳에 모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 41억원의 생산유발 경제적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녹색기후기금 본부가 위치한 친환경 녹색도시 인천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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