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양회는 지난달 말 최근 대리급 이하 사원들을 대상으로 행동변화 혁신교육을 실시했다. 2박3일 일정으로 2차례로 나눠 진행된 이 교육은 성공을 위한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조직 및 개인의 삶에 대한 열정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교육 주제도 혁신과 변화에 초점을 맞춘 주제 강연과 자기 관리의 실천방안 토의 등으로 이뤄졌다. 또 조직문화와 혁신 등을 주제로 조별 분임토의를 열고 직원 개개인의 행동변화에 대한 실천 사항도 도출했다. 쌍용양회는 대리급 이하 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이 조직전반에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긍정의 에너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대표가 창립 51주년사를 통해 100년사 창조를 위해 패배주의와 냉소주의, 적당주의를 버리고 열정과 도전, 긍정의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며 "바로 지금이 새로운 조직문화를 구축할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 관련 교육 등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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