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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들, 본회의장서 부채 나눠준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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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의원(왼쪽)이 최재성 김현 의원(오른쪽 두번째, 첫번째)에 부채를 받고 부채질을 하고 있다.

문재인 의원(왼쪽)이 최재성 김현 의원(오른쪽 두번째, 첫번째)에 부채를 받고 부채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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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국회 에너지대안모임 소속 민주당 유은혜, 서영교, 김현, 최재성 의원이 11일 대정부질문이 열리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문재인 의원을 포함해 여야 의원들에 부채, 온도계수첩을 나눠줬다.

최재성 의원은 "우리나라는 에너지자원의 97%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최근에는 전기 수급이 원활하지 못하는 등 에너지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면서 "국회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부채, 온도계수첩을 배포하는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대안모임은 앞으로 전기요금절약 인센티브 법안 및 예산확보, 산업용 및 주택용 전기요금 불균형 문제 해소 등 중장기적 정책대안 발표 및 단기적으로 절약유도를 위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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