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주유기 허용오차 초과 등 정량거래 중점 점검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여름 휴가철에 대비한 주유소 정량거래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유량과 관련 소비자와 주유소간 마찰이 빈번하고 유류소비가 늘어나는 하절기를 대비,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주유기 허용오차 초과여부 ▲주유기 봉인 탈락 여부 ▲주유기 재검정 실시여부 등 정량거래에 관한 사항 등이며 공무원 근무시간을 피해 주유기를 조작한다는 여론에 따라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불시에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주민과 정상제품 판매자의 권익을 보호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유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유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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