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대학이나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80여개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발굴해 시장성·기술성을 평가하는 컨설팅을 실시하고, 사업화를 추진할 수요자를 찾을 계획이다. 대학 출연기관 보유기술을 소개하는 기술박람회도 개최한다.
아울러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어 우수기술발굴에 기술보증기금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기술보증기금은 예비창업자 또는 기업에게 사업화 자금으로 최대 50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도록 기술담보를 제공한다.
또 은행권과 협력해 기술담보 융자에 대한 이자금리(현 5~8% 내외)를 3%내외 수준으로 낮춰 기술사업화 주체의 융자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근재 연구개발정책관은 "이 프로젝트로 그간 기초·원천 연구성과 사업화에 있어 연구비 및 사업화 자금 확보라는 현장의 어려움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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