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소방관이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11시 30분께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한 도로에서 지나가던 여고생 A(18·고3)양에게 길을 알려 달라며 차에 태운 뒤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A양에게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며 직접 차에 타서 안내해 줄 것을 부탁, 탑승 장소와 떨어진 주차장 등 외진 곳에서 몸을 만지며 강간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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