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3일 김희겸 경제부지사를 포함해 실·국장,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등 고위 관리직 공무원 65명이 반부패 경쟁력 강화 및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남양주 소재 다산 정약용유적지 현장체험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관리직 현장체험 교육은 다산 정약용 묘소 참배를 시작으로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의 '다산 사상에 나타난 공직윤리' 특강, 다산 생가 등 주변 유적지 현장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류흥수 도 조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은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입식 강의가 아닌 현장체험식 교육으로 구성했다"며 "경기도 공직자들이 다산의 목민심서 등 청렴사상을 체험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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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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