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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니트족 1년 사이 10만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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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최근 영국의 니트(Neet)족 숫자가 1년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니트족이란 일자리도 없고, 교육이나 직업훈련도 받지 않는 청년 무직자를 말한다.

영국 통계청(ONS)은 23일(현지시간) 1분기 중 니트족이 영국 전역에서 10만1000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1분기 말 현재 영국에서 니트족으로 분류되는 16~24세의 청년층은 109만 명으로, 전분기에 비해서는 2만1000명이 증가했으나 1년 전에 비해서는 10만1000명이 감소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청년층 중 니트족 비율은 15.1%로 전분기에 비해 0.35포인트 상승했으나 1년 전에 비해서는 1.3%포인트 하락했다.

니트족 비율은 2008년 초 13.4%였으나 경기침체후 2011년 가을에 17%로 최고치에 도달했다가 이후 하락추세다.
니트족 숫자는 절정기에 비해서는 14만9000명이 감소했다.

영국 전역의 니트족 통계가 발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 4월부터 3년에 걸쳐 직업훈련,도제,고용주 임금인센티브 지급 등을 통해 50만 명에게 취업기회를 주는 10억 파운드 규모의 청년 계약제를 통해 청년층 실업해소를 위해 노력중이다.

이에 따라 영국 정부는 청년 실업자를 고용하는 기업주에게는 최대 2275파운드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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