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1800억원에 불과했던 캠싱시장 규모가 올해 4000억원을 넘을 전망이다.
최근 트렌드인 웰빙과도 큰 접점이 있어 향후 캠핑시장은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글램핑 라인'은 텐트, 침낭, 매트, 코펠, 버너, 랜턴 등 필수 아이템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밝고 선명한 색감, 기술적 노하우,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한 실용성 등으로 차별화했다.
텐트는 가족단위 캠핑족을 위한 5~6인용과 4~5인용 전실 확장형 텐트,
1인-2인 캠핑족을 위한 경량텐트, 그 외 팝업텐트, 그늘막 텐트 등 총 다섯 가지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메인제품인 전실 확장형 텐트에는 루프플라이(비, 바람 복사열 등으로부터 차단), 그라운드시트(텐트의 오염을 막고, 지면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차단), 망치 등 주요 구성품이 포함돼 있어 실용적이다.
'글램핑 라인'은 이달 초부터 수원,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주요 25개 매장에서 숍인숍 형태로 전개된다. 이달 말부터는 온라인쇼핑몰 패션피아을 비롯해 전국 전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빈폴아웃도어는 지난해 론칭 첫 해 매출 380억원, 가두점 및 백화점 매장 70개 개점을 달성했다. 올해는 매출 1000억원, 110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