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수원 등 도내 메가박스 4개 지점에 상설 다양성영화 전용관을 개설하고 11일 개관식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전용관은 메가박스 ▲수원영통점(121석) ▲평택점(108석) ▲고양백석점(105석) ▲남양주점(83석) 등이다.
연중 무휴로 운영되는 전용관은 하루 3회이상 다양성영화를 상영하고 프라임타임에 2회 연속상영한다.
내년 2월까지 11개월간 운영하고 20여 편의 다양성영화를 개봉ㆍ상영한다. 도는 이 기간 전용관 임대비와 운영비 등으로 1관당 5700여만원씩 2억2900여 만을 지원한다.
주말에 1∼2회씩, 작품 당 2∼3주씩 상영하고 영화발권시스템을 구축한다. 도 관계자는 "다양성영화는 영화산업의 다양성 및 창의성의 원천이지만 2011년 제작된 다양성영화의 48%가 개봉하지 못했을 정도로 배급과 상영지원이 미흡했다"며"이번에 개관하는 전용관이 다양성영화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2017년까지 다양성영화 전용관을 25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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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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