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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화재진압 등 위한 민방위교육훈련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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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민방위교육훈련센터’ 문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26일부터 광진구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체험과 실습이 가능한 ‘민방위교육훈련센터’가 문을 연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국·시비를 포함해 총 5억원을 들여 지난해 5월 구의3동 주민센터 옛 청사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6개월간 공사기간을 거쳐 대규모 재난 발생 시 민방위대원의 실질적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실습과 체험 위주 민방위교육훈련센터를 구축했다.

지금까지 단순 이론과 동영상 시청 위주의 교육을 탈피, 체험과 실습이 가능한 전용 교육장 마련으로 민방위교육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로 문을 여는 센터는 옛 구의3동주민센터(광나루로 56길 8, 구의3동 630)에 지하 1, 지상2층 연면적 587.3㎡(177.7평) 규모로 화재체험과 진압, 화생방방호(방독면 착용 실습), 지진체험 생활안전 응급처치 강당 방송실 등으로 구성됐다.
광진구 민방위교육훈련센터 전경

광진구 민방위교육훈련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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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진 규모 3.0에서 7.0까지 단계별 지진 강도에 따라 생동감 있게 지진 발생 상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지진체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한 대형 스크린을 향해 물 소화기를 발사해 불을 끄는 화재진압 체험등을 할수 있다.

또 ▲실제 불이 난 상황을 가상해 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화재신고 요령을 실습하는 신고요령교육 ▲ 마네킹을 활용한 응급처치 체험 교육 등 생동감 있는 체험교육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구는 26일 오후 2시 광진민방위교육훈련센터에서 민방위 통·대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센터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민방위교육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며, 민방위교육훈련 기간 외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생과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화재예방과 지진체험 위주 생활 민방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응금처치교육장

응금처치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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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의 하루 최대 교육인원은 150명 정도로 연간 총 3만6000여명이 재난대응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민방위교육훈련장 구축으로 민방위대의 역량이 강화되고 주민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체험과 실습 위주의 훈련으로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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