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미술심리치료 집단상담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전남 여수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오는 28일 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체·뇌병변 장애인(선천적 원인으로 장애를 갖게 된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 ‘우리 가족 행복 찾기’를 운영한다.

여수지역 장애인들의 올바른 자아성장과 원만한 대인관계형성을 위해 마련된 ‘우리 가족 행복 찾기’는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새맘길 심리치료교육센터장 주정옥 강사가 초빙된다.

교육은 자기소개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나는 이런 느낌이야!, 내가 갖고 싶은 모습,나의 바램과 희망, 희망나무 만들기’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 내면의 감정을 표출하는 방법을 경험하고 자기발견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앞으로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교육’과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