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구본환 철도정책관 주재로 코레일 담당자들이 참여했으며, 코레일측이 현황을 보고하고 이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시행사인 드림허브가 전날 만기가 도래한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2000억원의 이자 59억원을 마감일인 이날 내지 못해 부도가 난 상태다.
국토부 아직까지는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불과하며 당장 파산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달 초까지 회생 가능성을 따져본 뒤 가능성이 있다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고 아니면 파산 절차를 밟게 된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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