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2월 '경기도 숙련기술인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고 올해부터 숙련기술인 육성과 지위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전국대회 메달 입상자 중 입상 후 관련분야에서 7년 이상 종사한 숙련 기술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매년 5명을 숙련기술인 명인으로 선정한다. 이들은 명인증서와 함께 기능 장려금 500만원을 받는다. 아울러 도 대회 심사위원 위촉과 대한민국 명장 우선 추천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도는 또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를 다수 배출한 도내 특성화고등학교, 직업훈련학교 등 기술인 육성 우수기관 5개 기관을 '숙련기술인 육성 우수기관'으로 선정 지원한다. 숙련기술인 육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 기능훈련비 지원과 도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지원 사업 참여시 우선 지정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한편, 경기도는 세계 기능인들의 축제인 '2019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유치를 위해 올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신청서를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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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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