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와인트로피’, 베를린와인트로피와 공동 개최…2500여종 각 나라 와인 참여, 아시아 최대축제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12일 오는 6월말 세계 각 나라 와인들이 출품돼 품질을 겨루는 ‘제1회 대전와인트로피’를 독일 베를린와인트로피 쪽과 함께 연다고 밝혔다.
‘대전와인트로피’는 대전이 세계 여러 나라의 수준 높은 와인들이 모여 경쟁하며 비즈니스상담을 벌이는 행사다.
올 6월28~30일 열릴 대전와인트로피는 약 2500종의 출품와인을 모집해 아시아 최대 규모로 치를 계획이다.
특히 대전와인트로피에서 상을 받은 와인들이 대전의 상징적 로고를 붙이고 세계 시장에서 거래·유통될 예정이어서 대전의 도시브랜드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대전마케팅공사는 내다봤다.
대전마케팅공사와 베를린와인트로피는 곧 대전와인트로피 공동개최를 위한 계약서를 맺기로 했다.
한편 베를린와인트로피는 7500종 이상의 와인이 출품되는 세계 5대 와인품평회의 하나다. 입상한 와인(Premium Gold, Gold, Silver)은 베를린와인트로피의 공식로고를 붙여 팔 수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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