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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방학천에서도 등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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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 25일 방학천에서 자치구 최초 등축제 개최... 조선시대 생활상 묘사한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캐릭터 등 총 57점 전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형형색색의 등으로 온세상을 환하게 밝힐 등축제가 도봉구 방학천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개청 40주년을 기념해 구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선시대 생활상을 알 수 있는 등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등축제 기간은 청소년들이 봄방학을 맞는 15일부터 25일까지 방학천(정병원~제일종합시장) 400m 구간에 불을 밝힌다. 점등시간은 해가 지는 오후 6시 무렵부터 11시까지다.

대장간 빨래터 점심, 훈장선생과 아이들, 과거보러가는 선비, 모내기, 벼타작 등 조선시대 생활상을 알 수 있는 테마 전통등, 슈퍼맨과 배트맨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캐릭터등 총 57점을 전시한다.
도봉구 등축제 포스터

도봉구 등축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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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축제 첫날인 15일 오후 6시에는 개막점등식행사로 도봉문화원 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점등퍼포먼스, 각자 소망을 소원엽서에 적어 소망나무에 부착해 한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행사 등이 마련된다.

자치구로는 최초로 등축제를 개최하는 도봉구는 서울시가 청계천 등축제에서 사용한 전통등을 무상으로 대여해 행사예산을 아꼈다. 우리은행도 도봉구민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했다.
지난해 132억원 사업비를 투자,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복원, 주민들의 산책 공간으로 사랑받는 방학천에서 펼쳐지는 행사라 더욱 뜻깊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새롭게 조성된 생태하천인 방학천에서 가족, 친지와 함께 아름다운 전통등을 감상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행복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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