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CNN은 나로호 발사 장면을 생중계하면서 "한국이 나로 위성을 목표궤도에 진입시켜 한국우주산업 발전에 힘을 실었다"며 "지난달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북한과 발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이번 발사는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하겠다고 위협하면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긴급으로 소식을 알렸다. 텅쉰 등 중국 주요 포털들은 뉴스란에 CCTV 중계화면을 그대로 내보내거나 신화통신 등의 관련기사를 주요 뉴스로 올렸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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