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주말농장ㆍ아파트 베란다ㆍ학교농장 등 도심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도시농업'이 새로운 여가문화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도시농업을 주제로 무료 콘서트를 연다.
오는 2월 19일 안양 평촌아트홀에서 지난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도시농업 콘서트' 는 일방적인 정책홍보가 아닌 공연, 체험, 이야기가 있는 버라이어티 쇼 형식이다.
또한 광주 매곡초등학교에서 선생님과 어린이들이 학교농장을 일구며 한층 가까워진 '어린이 농부' 체험담을 이야기하고, 텃밭을 가꾸며 식도암과 대장암을 극복하고 건강을 다시 찾은 이성열·문은순씨 부부 스토리도 들려준다.
식물생장의 전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생명체를 돌보고 책임감을 가지게 됨으로써 학교폭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답으로까지 여겨지고 있는 이야기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소개된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은 홈페이지(www.ggaf.or.kr)를 통해 2월 18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가정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상추, 당근, 고추 등의 채소 씨앗 5종 세트 또는 모종삽 3종 세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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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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