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월 현재 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발주한 관급공사는 경기도시공사를 포함한 16개 기관, 192건으로 발주금액 규모는 336개 사업체에 3조 4803억 원에 이른다. 이중 지급잔액은 1조 8억 원이다.
이밖에도 경기도는 시ㆍ군 자체 발주공사의 경우 원청 및 하청업체에 대한 임금체불 현황을 점검해 임금체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도하기로 했다.
경기도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2012년 말 기준 경기도내 1298개 업체 근로자 2788명이 받지 못한 체불임금이 158억 원에 이르고 있다"며 "공공기관의 체불임금 해소 노력이 민간업체까지 전파돼 명절 전에 체불임금문제가 해소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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