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이날 지난해 12월 세계식량가격이 3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다.
설탕과 유제품, 식용유 가격 하락이 전체 식량 가격을 끌어 내렸다. 반면 곡물과 고기류는 상대적으로 조금 하락했다.
FAO 경제사회발전부 소속 조모 순다람은 이번 결과에 대해 "식량 가격 급등으로 새로운 식량 위기 우려가 고조됐던 지난해 7월 이후 전환점이 왔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