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를 대표하는 10대 축제인 이천 쌀 문화축제, 가평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수원 화성문화제 등 3개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13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천 쌀문화축제는 전년도 우수축제에서 최우수축제로, 가평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전년도와 같은 우수축제로, 수원 화성문화제는 유망축제에서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선정한 경기도 10대 축제가 문화관광축제에 더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행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천 쌀 문화 축제가 처음으로 최우수 축제가 되고 유망축제였던 수원 화성문화제가 우수축제가 되었다는 것은 경기도가 그간 우수 축제 양성을 위해 지원해 온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난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를 발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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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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