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역시 한류 대표 걸그룹이었다. 9인 걸그룹 소녀시대가 정규 4집에 수록된 신곡들을 발표하자마자 음원 차트들을 싹쓸이했다.
그동안 티저 사진 및 영상을 통해 팬들의 기대감를 높인 소녀시대는 1일 오후 5시 4번째 정규 앨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했다.
'아이 갓 어 보이'는 이들 사이트에서 모두 1위에 올랐으며, 나머지 수록곡들 역시 10위 안에 대부분 랭크되며 눈길을 끌었다. 벅스에선 1위부터 10위까지 전곡이 모두 소녀시대가 차지하는 놀라운 광경을 연출했다. 소녀시대의 저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 갓 어 보이' 뮤직비디오도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에스엠타운 채널 및 트위터, 페이스북, 웨이보, 네이버 등을 통해 공개돼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아이 갓 어 보이'는 한국, 유럽 최정상 작곡가들이 참여한 곡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안무 역시 최정상급 안무가들의 참여로 완성된 만큼, 음악은 물론 안무 역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소녀시대는 오는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음악 팬들과 안방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늘(1일) 오후 11시 15분, MBC에서 방송되는 컴백쇼 '소녀시대의 로맨틱 판타지'를 통해 신곡의 무대를 첫 공개한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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