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에이지 국내 서비스 준비 시작
넷마블은 이날 대항해시대 온라인 공식홈페이지에 세컨드 에이지 관련 특별 페이지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국내 서비스 준비에 들어갔다.
이 게임은 기존 MMORPG와 달리 방대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해 차별화된 콘텐츠로 7년간의 국내서비스 기간동안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세컨드 에이지는 지난 9월 일본에서 첫 발매된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다섯 번째 확장팩으로 기존의 역사적 사건을 지켜보던 것에서 벗어나 이용자들이 직접 사건에 개입해 역사와 세계의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요소가 포함돼 있다.
곧 국내 이용자에게 선보이게 될 세컨드 에이지는 한 달에 한 번 이용자들의 결정으로 해당 년도에 맞는 역사적 사건을 체험할 수 있는 이용자 개입 시스템인 ‘월드클락’을 비롯해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를 이용자가 직접 선출할 수 있는 ‘황제선거 시스템’ 등 기존과 전혀 다른 개념의 업데이트가 포함될 예정이다.
김현익 넷마블 본부장은 "최대한 빨리 국내 이용자들이 혁신적인 업데이트인 세컨드 에이지를 만나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며 "완전히 달라져 돌아오는 대항해시대의 제2막에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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