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해양사고 예방과 항만운영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 해상교통관제사를 추천받아 '올해의 해상교통관제사'를 선발해 시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올해의 해상교통관제사는 항만이용자들이 직접 뽑아 의미가 크다. 지난 9월24일부터 10월31일까지 해상교통관제(VTS)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15명의 수상 후보자를 선정한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이 선발됐다.
최우수상에는 이승희 제주해상교통관제센터 관제사가 올랐으며 우수상은 노현수 부산해상교통관제센터 관제사로 정해졌다. 장려상은 전민재 군산해상교통관제센터 관제사가 받았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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