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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잃은 에스엠, 사흘째 하한가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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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에스엠 이 사흘째 하한가로 마감했다. 실적 부진에 시장 신뢰감 상실이 배경이라는 평이다.

16일 에스엠은 전날보다 7500원(14.97%) 내린 4만2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사흘째 하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거래량은 889만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개인은 236만주를 샀지만 기관이215만주를 팔았다. 기관은 사흘째 강한 매도세를 보이며 하한가를 주도했다. 시가총액도 8702억원을 기록, 지난 8월 이후 3개월여 만에 1조원이 깨졌다.

에스엠은 지난 14일 3분기 영업이익이 117억2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70% 증가한 것이지만 증권가의 예상치에는 40% 못 미치는 수준이다.

김현주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가 애초 밝힌 전망치보다 실적이 크게 하회하며 신뢰감을 상실한 게 주가 급락의 배경"이라며 "기관이 물량을 많이 들고 있었는데 털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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