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아버지에게는 그 당시 절실했던 생존의 문제부터 해결하고 나라를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 최고의 가치이자 철학이었다"며 "그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와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아버지 어머니가 누워 계신곳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두분의 뜻을 가슴에 담고 민주화 역량, 산업화 역량을 모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잘못된 것을 과감히 고치면서 대한민국의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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