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한국야구위원회(KBO)와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이 아시아시리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KBO는 22일 인천 문학구장 대회의실에서 넷마블과 2012 아시아시리즈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체결했다. 대회 공식 타이틀은 ‘2012 마구매니저 아시아시리즈.’ 명칭으로 선정된 ‘마구매니저’는 애니파크가 개발한 스마트 폰 온라인 야구게임으로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의 감독모드다. 유저가 ‘선수’가 아닌 ‘구단주’가 돼 선수단을 육성한다. 이번 타이틀 스폰서를 통해 야구팬들로부터 입지를 단단히 굳힐 심산이다.
이들이 함께 하는 ‘2012 마구매니저 아시아시리즈’는 11월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대회가 펼쳐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