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페스티벌은 전세계 굶주린 이웃들을 위해 긴급 식량 키트를 만드는 나눔 활동과 국내 유명가수들의 콘서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다. G마켓이 행사에 필요한 전액을 후원하며 기아대책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오후 3시부터는 멘토들의 나눔 강연 콘서트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사랑을 나누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라는 테마로 MBC김주하 앵커와 이지성 작가의 강연이 준비돼있다. 이어 제국의 아이들, B.A.P, 울랄라 세션, 주니엘 등 국내유명가수들의 뮤직 콘서트가 저녁 7시부터 진행 될 예정이다.
나눔페스티벌 이용권은 G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식량키트 제작과 뮤직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일반 이용권(1만원)과 당일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는 자유 이용권(2만원)을 선택 할 수 있다.
김소정 G마켓 상무는 "나눔 페스티벌은 긴급식량키트 제작 등을 통해 전세계 절대빈곤과 기아 퇴치에 동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후원활동"이라며 "멘토강연, 뮤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한 만큼 많은 고객분들이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대책은 유엔 새천년개발목표(MDGs) 중 첫 번째 목표인 '절대빈곤과 기아퇴치'를 위해 2010년부터 16일 세계식량의날을 기념하여 스톱헝거 연중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