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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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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 "싸이 시청앞 공연 못봤다면"…SBS 7일 밤 방송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5)가 지난 4일 밤 서울광장에서 연 무료 공연 실황이 7일 밤 11시 SBS TV에서 방송된다. 이날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연 당일 유튜브와 온라인 채널 '유스트림'을 통해 공연 실황을 생중계했다. 하지만 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다운돼 공연을 즐기지 못했다는 분들이 많아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면서 "현장의 열기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싸이는 4일 밤 10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서울광장에서 '서울시와 함께 하는 싸이 글로벌 석권 기념 콘서트'란 타이틀로 무료 공연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약 8만여 명의 시민들이 운집했고 AP·AFP·로이터 통신 등 외신을 비롯한 국내외 언론 매체들의 취재 경쟁도 두드러졌다. 특집 방송 소식과 관련, "현장음 최대한 살려서 방송해주세요"(@scd**), "챙겨봐야겠다"(@her**), "월드스타의 위엄이 이런 거군"(@ahr**) 등의 의견이 트위터에 올라왔다.
◆ 구미 불산 가스 공포 확산…정부는 무대책?
경북 구미시 '불화수소산'(불산) 누출 사고 피해가 확산되면서 사고 지역을 중심으로 불산 공포가 짙게 드리우고 있다. 이번 사고로 수십 명의 피해만 있었을 뿐이라는 정부 발표와 달리 현지에서 치료를 받은 사람은 900명에 이르고 있다. 사고지점에서 가까운 구미시 봉산리 등을 중심으로 농작물 180농가 91.2㏊, 가축 28농가 1300여 마리도 피해를 입었고, 공기보다 가벼워 급속히 확산되는 불산의 속성상 인근 낙동강 수질이 오염됐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정부는 사고가 발생한 일주일 뒤인 4일 뒤늦게 재난합동조사단을 파견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나섰으나 늑장 대처에 대한 시민들의 비난과 가스 피해에 대한 공포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현재 트위터에는 "정부의 안일함에 몹시 화가 난다"(@11Q**), "지금이라도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라!"(@seo**), "정부는 사건 축소에 혈안"(@ger**) 등 비난 글이 대거 쏟아지고 있다.

◆ 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 8조원 시대 개막
삼성전자 가 3분기 8조1000억원의 영업이익과 52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0.59%, 26% 증가한 실적으로,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4분기 연속 최대치를 경신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실적 증가의 요인으로는 갤럭시S3를 비롯한 스마트폰 판매 호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5월 시중에 출시된 갤럭시S3의 판매량은 출시 50여일 만인 7월 세계적으로 1000만대를 넘어섰고 100일 만인 지난달 초에는 2000만대를 돌파했다. 또 스마트폰이 포함된 삼성전자 통신 부분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인 5조원대 초반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금융투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애플과의 특허 소송 등으로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경쟁력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고 평가했다.

◆ "애니팡 맞수 '캔디팡' 얼마됐다고 번 돈이"
이날 이트레이드증권은 모바일 게임기업 위메이드 에 대해 캔디팡의 일매출이 2억원에 육박하는 등 대박 행진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캔디팡이 지난달 25일 카카오톡을 통해 론칭한 이후 초대박 기세를 보이고 있다"며 "액티브 유저수 650만, 누적 다운로드수 800만 이상(4일 기준)인데가가 1일 일매출 1억원 돌파 후 이틀만인 3일 일매출 2억원에 육박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일평균 사용자수가 부산광역시 인구 수준인 400만에 달해 놀랍다"면서 "타이니팜에 이은 캔디팡 흥행으로 위메이드가 시장 기대대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캔디팡의 폭발적인 인기와 관련, 네티즌들은 "시원시원한 게 재밌다"(@aka**), "애니팡이 질릴 때쯤 캔디팡에 빠지게 된다는 사실"(@Jay**), "저도 캔티팡으로 갈아탔어요"(@hys**) 등의 의견을 달았다.
◆ "자살 암시 '김장훈' 최근 일어난 일 때문에"
가수 김장훈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남긴 것과 관련, 그의 측근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대신 해명했다. 이날 새벽 김장훈은 미투데이에 "지금 잠들면 내일 아침에 못 일어날 수도. 약을 너무 먹었나봐요"라며 "결국 못 이기고 무너져서 정말 미안하고요. 혹시라도 저 너무 욕하지 말고, 상심하지 말기. 형이 미안하다. 간다"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우려를 샀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 이에 그의 측근은 "자살은 절대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고 밝혔으며 평소 독도, 위안부 문제 등으로 김장훈과 절친한 서 교수는 SNS를 통해 "지난 몇 달간 (김장훈이) 힘들어했던 건 사실입니다. 공연도용, 슈퍼7, 공황장애 등으로요"라고 전했다. 김장훈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심신의 안정을 취하고 있다. 때 아닌 자살 오인에 네티즌들은 "애국자님 힘내세요"(@gen**), "빨리 쾌차하시길"(@ceo**), "아무 일 없어서 다행이다"(@goo**)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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