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이 의원에게 오는 28일 오전 10시 검찰청사에 나와 조사받으라는 출석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의원측과 일정을 조율하진 않았다.
검찰에 따르면 CN커뮤니케이션즈(CNC)는 선거비용을 부풀려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수억원대 보전금을 추가로 타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4·11총선 당시 CNC에 선거홍보 대행업무를 맡긴 통합진보당 후보 20여명의 선거비용 등 회계자료를 선관위로부터 넘겨받아 분석했다. 검찰은 최근까지 CNC 임직원 및 CNC에 일감을 준 후보자 측 인사들도 불러 조사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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