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계동 일대는 90년대 초부터 삼성의 후광을 한 몸에 받은 지역으로 광교신도시와도 인접해 있다. 갤러리아 백화점, 홈플러스, 뉴코아 아울렛 등과도 가깝다.
GS그룹 계열사인 코스모건설이 인계동 939-6에 초소형 도시형생활주택 ‘코스모골드’를 9월 말 분양한다. 지하 3~지상 16층 전용면적 13㎡ 140가구, 14㎡ 98가구, 15㎡ 28가구 등 총 266가구로 구성된다. 도어 방범 기능, 주차관제 시스템 등을 도입했으며 분양가는 7000만 원대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로 대출이 가능하고 입주는 2014년 7월 예정이다.
마루지개발도 인계동 수원시청역 인근에 도시형생활주택 ‘수원 인계지음’ 94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지상 13층 전용면적 12~30㎡의 소형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저층부에 근린생활시설과 입주민 전용 휴게공간, 가구별 전용 테라스(일부 가구)등이 있다. 분양가는 8000만~9000만원선이며 중도금 60%가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는 2013년 9월 예정이다.
세신산업개발은 인계동 1134 일대에 서비스드 레지던스인 ‘세신하이플러스’156실을 분양하고 있다. 전용면적 12~15㎡ 지하 2~지상 11층 규모로 이뤄졌다. 빌트인 가구 시스템(LCD TV, 전자레인지, 드럼세탁기, 전기오븐, 냉장고, 침대, 컴퓨터책상, 다용도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분양가는 8200만~8500만원선이며 입주는 오는 11월 예정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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