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소프트웨어는 사진편집 앱인 인스타그램의 경쟁사로 사진보정 앱 '스냅시드'를 개발했다. 구체적인 인수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스냅시드는 애플의 모바일 장치에서 공짜로 제공하는 인스타그램처럼 유명하지 않지만, 4.99달러라는 유료앱인데도 사진가들 사이에서 인기글 끌고있는 앱이다.
닉 소프트웨어는 스냅시드가 9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1억명 이상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페이스북은 올해 10억 달러를 들여 인스타그램을 인수한 바 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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