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2개사와 협력해 '인 로케이션' 연합 결성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노키아, 퀄컴, 소니 등 총 22개사와 협력해 '인 로케이션(In-location)' 연합을 결성해 '실내 지도 서비스(indoor navigation)'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실내 지도 서비스가 지원되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생활도 크게 달라진다. 마트에 물건을 사러 가면 원하는 상품이 어디에 있는 지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친구와 약속 장소에서 만나기로 했다면 친구가 건물 안 어디에 있는 지도 실시간으로 찾을 수 있다.
실내 지도 서비스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2013년 출시된다. 위치 기반 서비스(LBS)는 지금도 이미 널리 쓰이고 있는 기술이라 향후 실내 지도 서비스도 스마트폰 보급률과 함께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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