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우리금융 지주는 10일 해외 금융사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해 "손자회사인 인도네시아우리은행이 지난 6월5일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Saudara bank의 지분 33%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며 "현재 한국과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의 승인절차를 남겨두고 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이머징마켓 소재 은행의 인수 추진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