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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 놀아요"...'1인 가구(家口)시대' 핫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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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4인 가구가 대부분이었던 인구 구성이 1인 가구(家口) 위주로 바뀜에 따라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공략하는 중소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구업체나 가전업체 등은 혼자서도 쓸 수 있는 소형가구 및 가전을 내놓는가 하면, 작은 평수의 집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락앤락의 '스마트큐빅'

락앤락의 '스마트큐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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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의 '스마트큐빅'은 정사각형(큐브) 모양의 수납장을 기본으로 한 공간박스로, 못 등으로 조립할 필요 없이 블록처럼 끼워 만들 수 있다. 또 여러 가지 크기의 큐브를 조합해서 다양한 형태의 수납장을 만들 수 있어, 1인 가구에서 틈새공간을 활용하는 데 적합한 제품이다.

한샘의 '샘베딩 옷장' 역시 모듈형 콘셉트를 적용해 작은 방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옷장들이 천편일률적인 양문형이었다면, 이 옷장은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하듯 다양하게 설계할 수 있다. 서랍이나 옷걸이, 선반 등을 추가해 필요에 맞게 꾸밀 수 있다.

혼자 살면 음식을 제대로 만들어 먹기 힘들다는 것도 옛말이다. 미니오븐, 올인원 토스트기 등 1인 가구를 위한 생활가전도 다양하게 출시돼 있다.

동양매직의 '매직스팀 오븐'은 오븐 기능 외에도 찜기, 스팀, 전자레인지는 물론 발효까지 할 수 있는 다용도 제품이다.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
밥을 지어 먹는 밥솥도 작아졌다. 쿠쿠홈시스가 1인 가정 및 신혼부부를 위해 출시한 '쿠쿠 미니' 밥솥은 2~3인분의 밥을 지을 수 있다. 내솥에 내구성이 강한 티탄 소재를 적용해 오래 쓸 수 있고, 발열량과 열전도율이 높아 전기세도 줄여준다.

정수기 역시 몸집을 줄였다. 웅진코웨이의 '한뼘 정수기'는 가로 18cm, 세로 37.5cm의 작은 몸집으로 틈새 공간 활용에 제격이다. 한샘의 '대나무 정수기' 역시 커피포트를 연상하게 하는 작은 몸집으로 어디든 놓을 수 있어 편리하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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