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새벽 6시까지 이틀 간 인천에는 평균 179.1㎜의 비가 내렸다. 송도지역이 279㎜로 가장 양이 많았고 서구 금곡동 197㎜, 부평 188㎜, 중구 동인천 182.2㎜ 등의 순으로 비가 내렸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밤까지 5~3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틀 간 인천에선 154건의 비 피해가 집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인력 258명과 장비 164대를 동원해 피해를 복구할 계획이다.
노승환 기자 todif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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