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마섹은 이날 발표한 연례보고서를 통해 3월31일로 끝난 2011회계연도 기준 총 자산규모가 1980억싱가포르달러(1560억달러)를 기록해 2010년 1930억싱가포르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테마섹은 지난해 총 220억싱가포르달러를 투자했으며, 이중에는 에너지·자원 부문에 대한 투자가 30억 달러 이상을 차지했다.
싱가포르경영대학교 BNP파리바헤지펀드센터의 멜빈 테오 디렉터는 “테마섹은 전 회계연도 4.6%였던 배당률을 더 높이려 했지만 유럽 부채위기와 미국 경기회복 부진 등에 고전했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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